안녕하세요. 골드핑거 비스포크 양복점입니다.
저희 매장이 있는 강남구에는
매월 강남구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강남 Life 라는 소식지가 있습니다.
강남구민에게 무가지로 발송해주고, 웹진으로도 구독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지역 소식지 입니다.
이번 2월호에 이정구 양복 명장님 기사가 소개되었습니다.
올해(2023년) 1월부터 강남 라이프내에 신규로 강남구내에 명장들을 소개하는 컬럼이 추가 되었습니다.
운좋게 이정구 양복 명장님이 추천되어 고객님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1월 중순에 촬영을 하고, 편집을 거쳐 2월호에 기사가 실렸고,
웹진도 동시에 발행되어,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간단히 기사 내용을 정리해 드리면,
명장의 손에서 탄생하는 비스포크 양복
60년 동안 맞춤 양복 외길을 걸어온 이정구 명장. 2001년 대한민국 명장 310호로 선정된 그는 오늘도 최고의 솜씨로 명장의 비스포크 양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일평생 걸어온 양복의 길
어려운 집안 형편 탓에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2살부터 양복 기술을 배워야 했던 이정구 명장. 16살에 연고 없는 서울로 혼자 올라왔다. 학원 테이블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기술을 연마한 그는 결국 1970년,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1970년 도쿄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을 받으면서 삶이 크게 바뀌었어요. 포상으로 석탑산업훈장도 받고 청와대에서 만찬도 가졌죠. 대통령께서 금일봉으로 100만 원을 주셨는데, 당시에는 이층집을 살 수 있는 큰돈이었어요. 그 돈이 기반이 되어서 생활도 좀 편안해졌고요. 그 이후로는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서 더욱 기술을 연구했던 것 같아요. 최고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평생 이 일을 하고 있고요.”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입을 수 있는 작품
이정구 명장이 운영하는 강남구 ‘골드핑거 양복점’에서는 단순한 맞춤 정장을 넘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맞춰 최고급으로 제작한 비스포크 양복을 선보인다. 최고의 자재, 테일러의 뛰어난 경험과 실력, 세 번 이상의 미팅과 약 2주의 제작 기간이 어우러져 비로소 탄생하는 명장의 비스포크 양복. 그래서 비스포크 양복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입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작품’이라 불린다.
한국인의 비스포크 세계화
앞으로도 평생 쌓아 올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해 우리나라 패션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이정구 명장. 항상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명장의 손에서는 오늘도 어김없이 최고의 작품이 탄생하고 있다.
골드핑거의 마스터이신 이정구 양복 명장님이 처음 어떻게 양복을 시작하시게 되셨고, 성장 일대기를 간략하게나마 소개해 주셨으며, 앞으로 포부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강남구내의 명장들을 소개해 주는 컬럼을 기획하고 글을 써주신 강남구청 홍보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잘 맞는 비스포크 수트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