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제일모직의 [ BUONABITO 2 ] 번치북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름용 자켓과 수트 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번치북으로 먼저 소개해 드린 [ PRESTIGE 2 ] 번치북과 같이 입고 되었습니다.
[ BUONABITO ]
한국인의 맞춤복 패션을 선도해 온 고급복지의 대명사 명품 BUONABITO
Tasmania Wool & Cashmere, Silk 등 다양한 소재의 혼용제품과 고전적인 우아함과 화려함이 잘 조화된 스타일과 색상으로 고객 여러분께 알맞은 품질과 멋을 표현해 드립니다.
Bounabito is made from many kind of natual fibers(Tasmania wool, silk etc.) for suit & jacket, slacks.
It is high quality worsted(wollen) fabric that have the luxurious color and touch that matches Cheil’s technical know-how and fashion trend.
The Best quality products to have the excellent drapability, good touch, and wrinkle recovery is using the various twist yarns.
presented by cheil industries inc.
원단 설명은 지난 봄/여름 [ BUONABITO 1 ] 번치북과 동일 합니다.
보나비또는 제일모직 원단들 중에서 제니스와 비슷한 혼용율과 가격이며,
영성직물이라는 대리점에서 제일모직의 원단들 중에서 선택하여 제작한 브랜드입니다.
이번 보나비토 번치북은 템테이션, VIP와 같이 네이비 컬러의 커버로 제작되었으며
기본적으로 20종의 여름 자켓용 원단들과 22종의 수트용 원단들, 그리고
바지감으로도 선택 할 수 있는 16종의 무지(SOLID)원단으로 번치되어 있습니다.
[ BOUNABITO 2 ] 번치북도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한 [ PRESTIGE 2 ]번치북처럼 원단들의 무게와 혼용율이 표시 되어 있지 않아
기존의 제일모직 원단들 중 비슷한 급인 제니스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대략 200 ~ 250 g/mt 정도의 중량으로 혼용율은 울과, 폴리, 린넨,실크 등이 다양하게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보나비또의 혼용율은 wool 80%, 폴리 20% 이지만
이 여름용 원단들은 울 함량을 줄이고 폴리에스테르 함량을 늘린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자켓용(Jacket) 원단들 사진을 올려봅니다.
자켓용 원단들은 린넨과 실크, 울, 폴리등이 골고루 섞여 있는 것 같으며
굵은 원사로 성글게 짜 통풍성이 있는 원단들 입니다.
까슬까슬한 촉감을 가지고 있고 구김이 없으며
250 g/mt정도의 무게로 추정됩니다.
다음은 수트(Suit)용 원단들입니다.
보나비또의 수트 원단들은 자켓 원단들 보다는 얇으면서
조밀하게 제직되어 있으며 무게는 200 g/mt 정도로 느껴집니다.
혼용율은 프리스티지보다는 폴리가 더 섞인것 같으며
울 50% / 폴리 50% 정도 되지 않을가까 싶습니다.
구김은 거의 안가고 바스락 거리는 느낌의 원단입니다.
다음은 무지( Solid ) 원단들입니다.
16가지 컬러의 무지 원단들이 있으며
수트 원단들과 같은 무게와 혼용율 인것 같습니다.
폴리가 많이 섞여 있어 내구성은 높으나 높은 열에 주의해야 하며
오래 착용 시 번들거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나비또는 습도와 온도에 변함이 없으므로
반수제 방식인 수미주라 방식으로 제작하는 것이 적합한 원단입니다.
이상으로 제일모직의 2017 Summer [BUONABITO 2 ] 번치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