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4회에 걸친 Ermenegildo Zegna의 여름용 번치북 소개 마지막 포스트
2017 Summer 시즌 제냐에서 입고된
[ SUMMER SUIT I ] / [ SUMMER SUIT II ] / [ SUMMER JACKET & SOLID & COTTON ]
3권의 번치북 중에서 이번 포스트는 [ 여름 자켓 & 무지 & 면 ] 번치북의 ‘무지(Solid) & 면(Cotton)’ 파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SUMMER JACKET & SOLID & COTTON ]
The natural fibres have always been the real protagonists of the Lanificio Ermenegildo Zegna collections. This applies also to the jackets for the new season, with the pure wool Cool Effect and High Performance and the smart fabrics with silk, either blended with wool in Shang, or pure in the Tessitura di Novara proposals.
This bunch also includes the classical cloths ideal for more formal garments like Trofeo 600, the worsted Trofeo version representing Zegna style, which unites wool with a very fine silk thread; or the breathable Tropical plain weave, highly appreciated also for office outfit.
자연 섬유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컬렉션의 주역입니다.
Cool Effect와 High Performance(하이퍼포먼스), 실크를 사용한 우아한 원단, 울과 혼합한 Shang 원단외에도 Tessitura di Novara 제안이 재킷에 적용되었습니다.
이 샘플책에 또한 Trofeo(트로페오) 품종의 Trofeo 600과 같은 고급 정장으로 어울리는 클래식한 원단이 소개되고 있으며 제냐 스타일의 상징이며 울과 고급 실크가 섞여서 일상 생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통풍성이 뛰어난 Tropical 평직 원단을 제안합니다.
[ SUMMER JACKET & SOLID & COTTON ] 번치북은
여름용 자켓 원단들과 무지, 면 원단들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무지 원단들은 [ TROFEO 600 ] [ HIGH PERFORMANCE ] [ COOL EFFECT ] [ TROPICAL ]의 라벨들이 있으며
무늬가 없는 수트용 원단들입니다.
일단 [ TROFEO 600 ] 원단은
울 85%에 실크 15%로 190 g/mt 중량의 가벼움으로 실크의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클래식한 수트용 원단들입니다.
[ HIGH PERFORMANCE ] 원단은
약한 스판성이 있도록 직조하여 여름에 활동성을 강조한 원단으로
꼬임이 많은 실을 사용하여 구김을 최소화 했습니다.
[ COOL EFFECT ] 원단은
제냐에서 여름철 트랜드를 선도하는 수트원단으로
자외선 흡수 방지 처리 및 태양열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는 기능성 고급 원단입니다.
[ TROPICAL ] 원단은
여름철 제냐의 상징과도 같은 원단으로 시원함이 살아있으며,
전통적으로 오래 생산된 원단으로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원단입니다.
[ COTTON ]원단은
100% 면으로 제직되었고
높은 수의 면사를 사용하여 면 원단 특유의 무거움이 없는 얇으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원단입니다.
실크가 들어가 있지 않았음에도 은은한 광택과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면 특유의 구김성은 약간 있습니다.
많은 번치북의 원단들을 많은 시간을 들여 포스팅하는 이유는 원단 특성을 파악하여
고객님들의 원하는 원단을 최대한 맞춰드리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이상으로 Ermenegildo Zegna 2017 [ SUMMER SOLID & COTTON ]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