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2019년 봄/여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번치북 위주로 포스팅을 하느라 고객 완성 작품 포스팅은 뒤로 밀려있었지만,

이제는 틈틈히 고객 완성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릴 작품은 2019년 5월 초에 허 O O 님이 맞추신 제일 모직 슐레인 자켓입니다.

Cheilain [ 240 g/mt ] Sharlea Wool 34% / Cashmere 29% / Silk 27% / Linen 10%

 2019년 S/S 제일모직 JACKET 번치북에서 슐레인 원단으로 선택하셨습니다.

240 g/mt 중량의 가벼운 원단으로, 캐시미어가 들어가 있어 부드러운 터치감이 있으며,

실크의 자연스러운 광택, 린넨의 청량감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원단입니다.

디자인을 보면, 사진에는 잘 안나타나지만 검정색 자개 단추를 달아드렸으며,

고객님이 요청으로 라펠 꺽임선을 약간 위로 올려 제작했습니다.

앞 단추는 3버튼 디자인이며 활동하기 편한 옆트임에 7부안감으로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가벼운 자켓으로 완성했습니다.

 

고객 완성 포스트는 실제 고객이 입은 모습이 아니기에 실루엣이나 흐름을 보기는 힘들지만,

간단히 번치북의 작은 원단으로 완성된 자켓 모습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포스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제일모직 [ 슐레인 ] – 블루 윈도우 페인 체크 비스포크 자켓을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