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제냐사의 2018년 봄 시즌용 [ SPRING SUIT ] / [ JACKET & SOLID & COTTON ] 번치북 2권과 [ ANTEPRIMA – Primavera Estate 2018 ] 카달로그북이 입고되었으며, 이 포스트에서는 [ SPRING SUIT ] 번치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rmenegildo Zegna 2018  [ SPRING SUIT ]

This sample respects the elegant sartorial taste of the Lanificio Ermenegildo Zegna collection, featureing as it does the classic worsted fabrics made of pure Superfine Australian wool.
Traveller is ideal for working days and journeys thanks to its international weight and the crease resistance given by the torsion applied in the spinning process, while Trofeo is formal, with a smooth look for more ceremonial occasions.
15 Milmil 15, obtained using yarn of only 15 microns in diameter, is extremely fine and elegant.

오스트렐리아의 최고급 양모를 사용하여 전통 양복 취향과 우아함을 겸비한 에르메네질도 제냐사의 클래식 소모 원단으로 구성된 샘플북입니다. 국제 표준 중량의 Traveller(트레블러) 원단은 강연의 실을 사용하여 주름이 잘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과 여행을 위한 이상적인 원단입니다. Trofeo(트로페오)는 공식적인 행사에 착용할 수 있는 매끈한 표면의 정장 원단이며 15 Milmil 15는 15마이크론의 실을 사용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원단입니다.


위 내용은 제냐에서 설명하는 번치북 원단들의 설명입니다.

이번 번치북에는 40여종류의 원단들이 Trofeo Denim, Traveller, Trofeo, 15 Milmil 15 순으로 번치되어 있으며 220~290 g/mt 무게로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 한벌로 입기 적합한 원단들입니다.

일단 원단 종류별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Trofeo Denim 원단입니다.

작년 봄 ANTEPRIMA 카달로그북에는 포함되어 있었지만 번치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원단들로 올해는 제일 앞에 번치되어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번치북의 제일 앞 원단은 해당 브랜드의 올해 트렌드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굵기와 색상이 다른 100% 울 원사로 데님과 같은 방식으로 제직한  Trofeo Denim 원단은 올해 봄 더 강화된 남성복의 캐주얼화 트랜드를 잘 나타낸다 할 수 있습니다.

제냐의 Trofeo 원단들 보다 부드럽거나 가볍지는 않지만 탄탄하며 캐주얼한 감성을 가진 트렌디한 수트로 완성될 것입니다.

 

제냐에서 Trofeo 원단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Traveller 원단으로 위의 설명과 같이 꼬임을 많이 준 원사를 사용하여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일상 생활이나 여행과 같이 활동이 많으신 분들에겐 최적의 원단입니다.

250 g/mt의 무게로 착용감이 좋은 원단들 입니다.

 

240 g/mt 무게로 비스포크 수트의 스테디 셀러 원단인 제냐의 Trofeo는 자연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포멀한 비스포크 수트의 정석이 되는 원단입니다.

 

 

그리고 제냐의 고급 원단 라인의 상징인 15 Milmil 15 입니다.

제냐의 기본 와인컬러의 라벨이 아닌 블루컬러 라벨로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원단들임을 나타냅니다.

귀한 15마이크론대 양털을 사용하여 220~230 g/mt의 무게로 제직하여 가벼우면서도 흐름이 좋은 최고급 수트 원단으로 원단 자체도 고가인데다가 까다로운 원단 특성상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하기에 맞춤 가격도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