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4회에 걸친 Ermenegildo Zegna의 여름용 번치북 소개 2번째 포스트
이번 2017 여름 시즌 제냐의 번치북은
[ SUMMER SUIT I ] / [ SUMMER SUIT II ] / [ SUMMER JACKET & SOLID & COTTON ]
이렇게 3권이며, 그 중 이번 포스트는 여름 수트[ Summer Suit II ] 번치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SUMMER SUIT II ]
Elegance also in summer. The pure wool High Performance cloth is perfect to produce formal and comfortable garments.
The breathable weave and the twist applied to the yarn offer greater crease-resistance.
The lighter version of Trofeo is Trofeo 600, where the soft Australian wool is combined with an extremely fine silk yarn, to convey a natural bright look.
여름에도 우아함을 지닐 수 있습니다.
정장으로 완벽하며 동시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100% 양모의 High Performance(하이퍼포먼스)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풍성이 뛰어난 조직과 강연의 실을 사용하여 주름이 잘 지지 않습니다.
소모 원단 중 가장 가벼운 원단인 Trofeo(트로페오) 품종의 Trofeo 600 원단은 부드러운 오스트레일리아 양모와 가느다란 최고급 실크를 혼합하여 자연스러운 광택 효과를 선물합니다.
위는 제냐의 번치북에 번치되어 있는 원단들의 설명입니다.
제냐의 2017년 S/S ANTEPRIMA 카달로그의 소개되어 있는 원단들의 비중을 보면, 여름용 원단이 종류가 더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 지나면 여름”이라는 말처럼, 제냐는 짧아진 봄보다 여름 시즌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이 [ SUMMER SUIT II ] 번치북에서는 12종의 [ HIGH PERFORMANCE ] 원단과 18종의 [ TROFEO 600 ] 원단으로 번치 되어 있습니다.
[ HIGH PERFORMANCE ]
200 ~ 210 gr/mt 중량의 가벼운 무게로 100% 수퍼 파인 울을 사용하고
꼬임을 준 원사를 사용하여 구김성을 줄인 원단입니다.
12종류의 원단들중에는 200 gr/mt 중량의 원단들과 210 gr/mt 원단이 함께 있으며
210 gr/mt 의 원단들은 200 gr/mt 의 원단들 보다 부드럽고,
200 gr/mt의 원단들은 통풍성이 좀더 있게 직조되어 시원함을 강조했지만 약간 비칠 수도 있습니다.
[ TROFEO 600 ]
[ TROFEO 600 ] 은 190 gr/mt 의 원단으로
고급 울과 고급 실크가 섞어 제직하여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우면서도 바스락거리는 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밝은 컬러와 트렌디한 무늬로 여름철 시원한 룩의 비즈니스 수트로 멋진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Ermenegildo Zegna [ SUMMER SUIT II ] 번치북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