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Winter 시즌 맞춤 코트로 따뜻한 겨울나기 Big Event !! 고객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하여 저희 G.F Tailor에서 네이버 톡톡 을 개설 한데 이어 Yellow ID도 만들었습니다. 친구 추가 하시고 이벤트 정보와 비스포크 관련 정보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양복 명장이 맞춰 주는 정통 Bespoke Coat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VENT Ⅰ 비스포크 코트 [...]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켓의 디자인 디테일 중에서 라펠(lapel) 부분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라펠(Lapel)은 안단이 뒤집히면서 밖으로 보이는 부분을 라펠이라고 하며,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라펠을 위하여 카라와 함께 정성스러운 수작업이 들어갑니다.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라펠은 저가 맞춤 양복들과 다른 비스포크 자켓 만의 중요 체크 포인트 입니다. 카라(collar)는 자켓의 목뒤 부분에 앞판과 뒷판에 연결해주는 작은 판입니다. 옷 무게의 많은 [...]
오늘은 수트의 디자인에 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예전에 SCABAL[footnote]스카발, 영국 원단 브랜드 [/footnote]에서 양복점 테일러 들에게 디지인 시 참고하라고 보내줬던 스케치 모음집이 있습니다. 클래식하긴 하지만 실루엣과 디테일이 보기 깔끔하도록 스케치가 되어 있어 한번 스캔해 보았습니다. These fashion sketches are presented by SCABAL to offer some inspiration to the creative work of the custom tailor. [...]
현재 유행하고 있는 수트는 크게 미국식, 영국식, 이탈리아식으로 크게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디테일 하게 들어가면 서로 겹치는 것도 많고 특이한 스타일도 많으나 알기 쉽게 표준적이고 대중적인 스타일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1. 영국(England) - Bespoke suit (비스포크) 신사의 나라 영국, 섬나라의 폐쇄적이면서도 관료적인 민족성이 겉치례를 중요시 여기는 복장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비스포크 수트의 원조격인 영국의 [...]
이번 포스트에서는 성인 남자라면 한벌은 있어야 하는 정장(양복)의 유래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정장은 예의를 지켜야 하는 자리에 입는 정중한 옷을 뜻하지만 보통은 서양의 옷인 양복(비스포크 수트)과 동일어로 취급됩니다. 패션(의상) 역사를 보면 항상 패션(의상)은 기득권층이 권위를 나타내고 타인(구시대의 하층 계급)과 차별화 하는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수단으로 활용했습니다. 기득권층 내에서 유행(패션)이 형성되면 대중들은 따라하는 식(팬덤)으로 대중화 되어왔고, [...]
지난 포스트를 올리고 새로운 포스트가 늦어졌습니다. 계절이 바뀌어 고객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시기가 왔기에 조금 바빴다는 핑계를 되며... 앞으로 비스포크 수트의 디자인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까 합니다. 내용이 많아지면 좀더 세분화 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History of Bespoke suit - 비스포크 수트의 역사 및 디자인 변화 Style - 지역별 스타일 구분 (미국식, 영국식, 이탈리아식) Jacket Design - [...]
이정구 대한민국 양복 명장님이 그동안 개발해온 맞춤 양복 시스템(체촌법, 자동 패턴 시스템, 제작 시스템)을 특허로 등록되었습니다. 의복 패턴의 자동맞춤 서비스 시스템 및 그 서비스 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작되는 맞춤의복 앞으로도 맞춤 양복의 기술 발전을 위하여 G.F Tailor는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비스포크 수트에 관한 정보를 검색 찾던 중에 새빌로에 관하여 한국 경제 매거진에서 2011년 6월에 발행한 기사가 있어 아래 링크로 연결해 봤습니다. [Fashion Report] 200년 비스포크 양복의 메카, 런던 새빌로 국가 정상이 공식석상에서 입는 옷이나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AGM(Annual General Meeting: 주식 총회)에서 입고 나오는 슈트, 주요 청문회 때 변호사가 입는 옷, 성공한 금융가가 미팅할 때 입는 [...]
이번에는 로로 피아나의 자켓용 원단모음인 Proposte Giacche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2016 Proposte Giacche 매 시즌 로로피아나에서 브레이져, 콤비네이션 용 원단들을 따로 박스안에 카드 형식으로 원단들을 붙여 모아놓은 번치 북입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이번 시즌에 유행할 패턴과 컬러, 소재들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원단마다 각각 혼용율이 다 달라 최대한 같은 종류끼리 분류해 촬영했습니다. Proposte Giacche (220 [...]
제냐는 원단 종류가 참으로 많습니다. Trofeo, Traveller, Electa, Trofeo Cashmere, 14 MilMil, 등등... 시즌, 두깨, 혼용율에 따라서 여러가지 원단명을 다양하게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벨들을 모아 놓는 통에 들어 있는 제냐 라벨들을 종류별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이 라벨들은 G.F Tailor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원단들의 라벨들과 고객님 원단들을 주문하여 비스포크 수트에 부착하고 남은 정품 원단 라벨들입니다. [...]
비스포크 수트의 원단을 소개할 때 항상 원자재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공유되어 있는 정보가 항상 적은 것았습니다. 그래서 원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냐사 사이트에서 한번 모아봤습니다. Ermenegildo Zegna의 비스포크 수트 원단들이 항상 훌륭한 이유는 원자재의 구매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선진 기술과 오랜 경험에서 얻어지는 노하우때문인 것 같습니다. 1. 울(wool) - 양의 털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20억kg의 울이 생산되고 [...]
문득 "tailor"하면 재단사를 뜻하는데 "tail"이 꼬리라는 뜻이고 "or"을 붙이면 ~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그럼 tailor는 꼬리 만드는 사람? (모닝코트의 꼬리? )이라고 대충 짐작만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검색해 보니 Tailor는 라틴어 talea에서 유래하며 이 라틴어 뜻은cutting(자르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tailor는 재단하는 사람. 재단사를 뜻 한다고 합니다. 고로 패턴을 작도 할 줄 알아야 하며, 원단의 수축율에 관해서 알아야 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