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tex 2019 S/S [ BUONABITO ] Suit 1

Project Description

축구 U-20 월드컵 결승 진출로 기분좋게 시작하는 수요일 안녕하십니까?

골드핑거 비스포크 양복점입니다.

1. Goldentex 2019 S/S [ 1PP ] SUIT I - ( 19/05/14 )
2. Goldentex 2019 S/S [ Cheilain ] SUIT I - ( 19/05/16 )
3. Goldentex 2019 S/S [ Cheilain ] SUIT 2 - ( 19/05/18 )
4. Goldentex 2019 S/S [ Cheilain ] Solid - ( 19/05/20 )
5. Goldentex 2019 S/S [ JACKET ] - ( 19/05/22 )
6. Goldentex 2019 S/S [ VIP ] SUIT 1 - ( 19/05/24 )
7. Goldentex 2019 S/S [ VIP ] SUIT 2 - ( 19/05/27 )
8. Goldentex 2019 S/S [ VIP ] Solid - ( 19/05/29 )
9. Goldentex 2019 S/S [ Temptation ] Suit 2 - ( 19/06/01 )
10. Goldentex 2019 S/S [ Prestige ] Suit 1 - ( 19/06/10 )
11. Goldentex 2019 S/S [ BUONABITO ] Suit 1 - ( 19/06/12 )
12. Goldentex 2019 S/S [ BUONABITO ] Suit 2 - ( 19/06/14 )

2019년 봄/여름 제일모직 비스포크 원단 번치북들

오늘도 이번 2019 봄/여름 시즌 입고된 제일모직의 원단 번치북 11(+1)권 중 한권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PRESTIGE ] SUIT I / [ BUONABITO ] SUIT I / [ BUONABITO ] SUIT II

오늘 소개해 드릴 [ BUONABITO] SUIT I 번치북은 11(+1)권의 제일모직 번치북들 중에서 실속형 라인에 속하며

봄,가을 입을 수 있는 수트용 원단들이 묶여 있는 번치북입니다.

BUONABITO Superfine Australian Wool & Poly

[ BUONABITO ]

한국인의 맞춤복 패션을 선도해 온 고급복지의 대명사 명품 BOU(?)NABITO Tasmania wool & Cashmere, Silk 등 다양한 소재의 혼용제품과 고전적인 우아함과 화려함이 잘 조화된 스타일과 색상으로 고객 여러분께 알맞은 품질과 멋을 표현해 드립니다.

Buonabito is made from many kind of natural fibers (Tasmania wool, silk etc. ) for suit & jacket, Slacks.

It is high quality worsted(woolen) fabric that have the luxurious color and touch that matches Cheil’s technical know-how and fashion trend. The best quality products to have the excellent drape ability, good touch, and wrinkle recovery is using the various twist yarns.

 

Presented by cheil industries inc.

• 본제품은 제일모직 구미공장에서 생산한 100% 국산 복지입니다.

위 내용은 Buonabito 원단 설명으로 번치북에 인쇄되어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봤습니다.

설명 중간에 원단명이 Bounabito로 되어 있는데, ‘대체 어느 것이 맞는 단어야?’라는 생각에 한번 원래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완전 동일한 단어는 따로 없고, 이탈리아어로 Buona(좋은)이라는 단어와 abito(옷)이라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이를 합쳐 Buonabito라는 원단명으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Buonabito 원단은 제일모직의 Prestige나  Temptation원단보다 다양한 소재를 혼합하여 제직하며,

시즌마다 봄/가을 적합한 원단들은 Suit 1 번치북으로, 여름용 원단들은 Suit 2 번치북으로 만들어 배포합니다.

봄/가을 수트용인 이번 Suit 1 번치북에는 기본적인 수트용 58종, Solid(무지) 12종, 스트레치 10종

총 80종의 다양한 원단들이 번치되어 있습니다.

그럼 종류별로 원단 사진을 종류별로 올려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Suit ( 수트 )

이 번치북은 원단들의 정확한 중량이나 혼용율 정보가 없어

대략적인 촉감과 두께감으로 판단해 볼때 260~300 g/mt 사이의 다양한 중량의 원단들이 번치되어 있는 것 같으며

모든 원단들이 동일하지 않은 혼용율 같지만, 대부분이 울과 폴리에스테르를 4:1 비율로 직조한 원단들 같습니다.

고급 원단들에 비해 약간 단단하면서 거칠지만, 튼튼함과 구김없는 원단들로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체크나 헤링본, 스트라이프 무늬 디자인이 기본적으로 번치되어 있으며,

체크보다는 스트라입 무늬 원단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Solid ( 무지 )

수트나 바지에 적당한 12컬러의 무지 원단들입니다.

대략 260 g/mt 중량 같으며, 짜임은 모두 같은 평직으로 색상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Stretch ( 스트레치 )

마지막으로 번치되어있 10가지 색상의 스트레치 원단들입니다.

앞의 수트 원단들보다 좀 더 두께가 있어 280 g/mt 정도의 중량인 것 같으며,

기본적인 울, 폴리에스테르에 신축성있는 라이크라사를 같이 직조하여 신축성있게 직조한 원단들입니다.

( 원단 스티커에 ‘STRERCH’라고 적혀있는데, STRETCH의 오타인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저렇게 적혀 있었는데 발견을 못한 것 같습니다. )

작년 시즌의 같은 번치북과 비교해 보면 크게 변화된것 같지는 않고,

밝은색상의 무지 원단들이 줄어들고, 빈티지한 체크무늬들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보나비또 원단도 비스포크 방식 보다는 수미주라(반수제) 맞춤 방식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일모직의 Buonabito Suit 1 번치북을 정리해 봤습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제일모직의 Buonabito Suit 2 번치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