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제냐의 ANTEPRIMA 카탈로그는 3월에 먼저 포스트로 소개드렸던 제냐의 번치북들 같이 입고되었으며,

지난 자켓 파트에 포스팅에 이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 JACKET ] / [ SUIT ]


[ ANTEPRIMA – SUIT ]

The classic tailored style characteristic of the Lanificio Ermenegildo Zegna collection is displayed in the suit fabrics on offer for the next Spring/Summer season.
Amongst those in pure Superfine Australian wool are the Trofeo worsteds, for formal occasions, the fine and elegant 15 Milmil 15 and Traveller, which is both comfortable and practical.
Mohair Trophy is also suitable for more ceremonial occasions thanks to the touch of brightness given by the wool and mohair mix.
For those seeking a more informal look, there is the Stile Libero fabric in stretch wool which ensures comfort and freedom of movement.
And finally, there is the Cross-ply mix of wool, silk and linen in plain colours for a suit of breathtaking style.

Ermenegildo Zegna 컬렉션의 특성인 클래식한 정장 스타일은 다음 봄/여름 시즌을 위해 제공되는 수트용 원단으로 표현되어 집니다.
순수한 Superfine 등급의 호주산 울로 짜여진 원단 중에는 소모 원단인 Trofeo와, 격식있는 자리를 위한 우아하면서도 훌륭한 15 Milmil 15 원단, 그리고 Traveller 원단이 있으며 모두 편안하고 실용적인 원단입니다.
Mohair Trophy 원단은 울과 모헤어의 혼합이 제공하는 밝음과 터치감 덕분에 더욱 공식적인 행사에 적합 합니다.
더 비공식적인 모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트레치 울이 포함되어있는 Stile Libero 원단은 편안함과 이동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숨이 멎을듯한 스타일의 수트를 위하여 양모, 실크 및 린넨이 혼합된 무지 컬러의 Cross-ply 원단을 제안합니다.


카달로그 내에 수트 파트의 영어 설명을 직접 번역해 보았습니다.

제냐의 ANTEPRIMA 카달로그는 매 시즌 이탈리아 본사에서 제작 후 전세계의 양복점들로 보내지는 카탈로그로
이탈리아어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틀리거나 오역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카달로그 이미지와 원단 사진을 같이 올려보겠습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제냐의 수트용 원단들 중에서 기본에 충실한 원단으로 Trofeo 원단은 변함없으며,

15 Milmil 15 원단은 제냐의 고급라인(블루라벨?)원단으로 품격을 높여드리는 훌륭한 원단입니다.

또 Traveller 원단은 약간의 신축성과 구김에 대한 내성으로 활동적이신 분들에게 제격인 원단입니다.

그리고, 울 50% 에 린넨과 실크를 섞어 제직한 수트용 Cross-ply 원단은 300 g/mt의 중량으로 자켓용 Cross-ply 보다 약간 무겁지만,

이번 봄/여름 시즌 트랜드인 캐주얼한 감성의 수트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Stile Libero 라는 원단이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99% Wool에 1% Elastane(스판사) 원사로 제직하여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중량도 210 g/mt 밖에 안되어 가벼우면서도 유연성이 강조된 원단입니다.

슬림하면서도 편한 비스포크 수트로 완성될 것 같으며, 활동가들에 최적의 원단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울과 모헤어를 5:5 로 섞어 제직한 Mohair Trophy 원단이 있습니다.

모헤어 원사는 통풍성이 좋고 습도에 강하지만 굵기가 굵어 얇은 원단으로 제직하기가 힘들지만

모헤어 중에서도 상(Trophy)받은 원사로 제직하여

여름에 얇으면서도 부드럽고 흐름이 좋은 원단을 완성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