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안녕하십니까? 골드핑거 비스포크 양복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2019년 F/W 시즌을 맞이하여 제작한 Display용 자켓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최근 한국의 기후가 열대기후로 변화한 것처럼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일교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디스플레이용 샘플을 가을 원단 보다는 겨울 원단 중에서 찾아봤습니다.

Vitale Barberis Canonico [ Winter Flannels ] -2019 F/W

이번 시즌 까노니꼬(V.B.C)에서 들어온 Winter Flannels 번치북 중에서 원단을 선택하였으며,

밝은 회색의 초크 스트라입 무늬의 플란넬 원단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원단은 Super 120’s의 100% Wool(울)로, Worsted(소모)방식으로 제직된 플란넬 원단이며,

부드러운 터치감의 기모로 늦가을이나 초겨울,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원단입니다.

겨울 원단들 중에서는 270 gr/m 중량으로 경량이며, 자연스러운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기본 사이즈(가슴둘레 98 cm)로 패턴을 출력하여 위아래 스트라입이 잘 맞도록 재단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실내와 실외에서의 느낌을 보실 수 있도록 여러 장소에서 촬영해 봤습니다.

중후한 멋이 느껴지도록 더블 브레스트 블레이저로 디자인 했으며 원단색상에 어울리는 회색 테두리의 쇠 단추를 달았습니다.

일반 소뿔 단추보다 무거운 쇠단추는 단추밑의 고리로 고정하는 때문에 단추만 달아놓으면 아래로 쳐져서 데롱데롱 메달려 있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소매 단추 구멍은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워킹 버튼홀(홍아개)로 제작했습니다.

같은 회색의 바지나, 검정 바지를 활용해서 포멀한 블래이저로 코디하거나,

청바지나 베이지색 면바지와 함께 코디해서 좀 더 개성을 표출 할 수 있으며,

동일한 원단의 바지로 함께 코디하여 더블 브레스트 수트로도 멋지게 입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Canonico(V.B.C) [ Super 120’S Flannel ] 그레이 쵸크 스트라입 더블 브레스트 블레이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2019년 10월 25일까지 본 블레이저와 동일한 원단으로 비스포크 수트 맞춤 시 할인해 드리는 이벤트 중이니

진짜 비스포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