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Vitale Barberis Canonico 2019 F/W [ Winter Flannels ]

  1. VITALE BARBERIS CANONICO 2019 F/W [ Perennial ] - ( 19/10/01 )
  2. VITALE BARBERIS CANONICO 2019 F/W [ Winter Flannels ] - ( 19/10/03 )

Vitale Barberis Canonico – 2019 F/W

이번 포스트는 Vitale Barberis Canonico( 일명 : 까노니꼬 )사의 2019년 가을/겨울 시즌용 번치북

[ Perennial ] / [ Winter Flannels ]

중 [ Winter Flannels ] 번치북을 소개합니다.

까노니꼬(V.B.C)는 이탈리아의 원단 회사로서 1663년 부터 양복 원단을 생산한 역사 깊은 가문 중에 하나입니다.

까노니꼬 원단들은 최고급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원단들을 생산해 왔으며,

국내에는 여러 수입상들을 거쳐 수입되고 있어 번치북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번치북들은 중간 수입 판매상들이 원단 브랜드들의 수많은 원단들 중에서 국내서 팔릴만한 원단들을 선택해서 주문을 넣으며, 그 원단들을 가지고 직접 번치북을 제작합니다.

그래서 번치북의 모습은 다를 지라도, 원단 자체는 같고, 중복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즌마다 제작되는 많은 번치북들도 마찬가지이고요.

Winter Flannels

Vitale Barberis Canonico’s Winter Flannels bunch is a classic collection of elegantiy distinguished suitings, blazers and trousers for the colder months.

The curated selection of our best-selling winter fabrics includes our heavier weight, mill finished flannel which is characterized by its natural ability to drape well. Our handsome light-weight flannel with some new paler plain colours for blazers and trousers, and one of our all-time classics, our original woolen flannel in both traditional and brighter plains and fancies, are also included in this distinguished collection.

Finally, we have included our heavy-weight whipcord which is particularly suitable for sporty trousers and covert coats.

Vitale Barberis Canonico의 Winter Flannels 번치북은 추운 겨울철 동안 우아하고 독특한 수트, 블레이저 및 바지로 구성된 클래식 컬렉션입니다.

겨울 원단 중 베스트셀러들로 엄선된 원단들 중에는 약간 중량이 무거우며 밀 가공 된 플란넬이 포함되는데, 이는 흐름이 좋으면서도 자연스러움이 특징입니다. 멋진 블레이저와 바지를위한 새로운 옅은 무지(민무늬) 색상의 경량 플란넬 원단과, 우리의 역대 고전들 중 하나인, 전통적이고 밝은 무지와 화려한 오리지널 방모 플란넬 원단도이 저명한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스포티한 바지와 커버트 코트에 특히 알맞는 무거운 중량의 whipcord(휩코드)를 포함 시켰습니다.

영문으로 되어 있는 번치북 설명(위)을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설명에는 마지막에 휩코드 원단이 포함되어 있다고 적혀있는데 이 번치북에 휩코드 원단은 번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마 작년 시즌 번치북의 설명을 그대로 입력해서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번치북에는 겨울용 자켓이나 수트용으로 적합한 플란넬 원단들이 번치되어 있으며,

Super 120’s Worsted(소모) 플란넬 32가지와 Woollen(방모) 플란넬 25가지 원단이 있습니다.

이 번치북은 다른 브랜드의 번치북들과 다르게 원단 번호 스티커가 앞면에 부착되어 있어 원단 디자인을 보는데 방해가 되지만,

자켓의 앞단추(지름 : 21mm)로 최대한 가려 봤습니다.

원단에 있는 무늬를 단추 크기로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원단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Super 120’s Flannel ]

Super 120’s의 부드러운 울로 약간 기모가 있도록 Worsted(소모) 방식으로 제직한 플란넬 원단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겨울철 따뜻한 기능성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클래식한 무늬에 밝은 색상으로 자연스러운 트렌드를 반영한 원단들입니다.

까노니꼬(V.B.C) 홈페이지( www.vitalebarberiscanonico.co.kr )에서 동일한 원단의 정보을 확인 해 봤습니다.

정보

  직물구성 : 100% 모(Wool) / 무게 : 270 그램(gr/m) / 가늘기 : (Super) 120’s / 용도 : 데이 웨어, 이브닝 웨어 / 시즌 : 추/동 / 종류 : 우스티드(Worsted) 플란넬 / 직조 : 능직(트윌)

상세설명

우스티드 플란넬은, 여느 프루넬 (prunelle)과 마찬가지로, 패브릭의 역사상 지속적으로 확실한 주인공입니다. 울렌 플란넬과는 달리, 우스티드 플란넬은 무게가 덜 나가고 광택이 더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부드러워 매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절제되면서도 항상 정돈된 우아함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하여,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클래식함으로, 일상적인 포멀 룩이나 이브닝 룩 모두에 좋습니다.

제품관리

슈트를 하루종일 착용한 후에는, 어깨형태가 잘 갖추어진 옷걸이(가능하다면 목재)에 걸어 두시기를 권장합니다. 모든 의복은 옷장 안에 넣기 전에, 가능하다면 태양노출을 피해 통풍을 시키고, 자연섬유소재의 브러쉬로 솔질하고, 얼룩이 있다면 제거하여야 합니다. 또한 주머니가 비어 있는지, 음료나 음식의 얼룩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곤충들의 파괴본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캠퍼나 나프탈린이 담겨있는 포푸리 주머니는 최고의 자연성 무기입니다. 드라이 클리닝 시에 사용하는 용제가 자연섬유를 손상시키고, 슈트의 특색을 변화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드라이 클리닝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해 주십시오. 가정에서 다림질 할 때에도 주의해 주십시오. 원단들이 “광택을 띠게 될 수도” 있으며, 이는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표백하지 마시오 / 세탁하지 마시오  / 최대온도 150°C/300°F / 드럼 건조하지 마시오 /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외한 기타 용제는 사용하지 마시오

우스티드(소모) 플란넬의 특성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품 관리 내용은 모든 원단들이 동일했으며, 일반적인 양복의 관리 방법으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번에 매장 디스플레이용으로 제작한 더블 브래스트 자켓도 Super 120’s 플란넬 원단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터치감이 살아있는 플란넬 원단으로 완성시의 느낌을 위 브래스트 자켓사진으로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Original Woollen Flannel ]

25가지의 오리지널 울렌(방모) 플란넬 원단들은 앞의 소모 플란넬 원단들보다 무겁고 두꺼운 원단으로 340 gr/m의 중량으로 높은 보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트 보다는 블레이저 자켓으로 적합할 것 같습니다.

원사의 수는 따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방모 특성상 대략 super 100’s 안밖의 울을 사용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플란넬 특유의 기모와 부드러운 감촉으로 작년에도 유행했지만, 올해는 더 유행 할 것 같은 롱 자켓 형식의 반코트에 최적의 원단입니다.

상세설명

울렌 플란넬은 사용 용도가 많고 따뜻하며 부드러워, 강한 퍼스낼리티를 표출하는 겨울 수트로 적합하여, 남성들의 옷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입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되었으며, 지나치게 광택이 나지 않으므로, 이를 착용하는 남성에게 권위와 신중함을 선사합니다. 제작에 사용된 멜랑주 (mélangre)원사는 천에 얼핏 드러나지 않는 복합성과 대리석색상의 바탕을 사합니다. 이는 카딩에서 이미 연출된 움직이는 듯한 효과에 깊이를 더해 줍니다. 울렌 플란넬은 클래시컬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심플함으로, 스포티브 룩에도 잘 어울려, 스포티브 블레이저와 쟈켓에 매칭할 기본바지에도 이상적입니다.

오리지널 울렌(방모) 플란넬 원단 설명도 까노니꼬의 사이트에서 상세설명을 가져와 봤습니다.

2019년 10월 25일까지 본 번치북의 원단으로 비스포크 수트 맞춤 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비스포크 수트의 ‘가치’를 경험해 볼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요.